보은군은 오는 8일~9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놀아BEOUN(본) 청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보은청년네트워크 주관으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됐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문화공연, 참여 프로그램, 치맥파티,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디제잉 페스티벌을 비롯한 공연, 버스킹, 치맥파티, 청년 네트워킹(친구 찾기), 명사와의 만남, 감성부스가 운영된다.

보은청년네트워크 김우성 대표는 “우리를 위한 축제는 우리가 직접 만들자는 지역의 청년들이 바람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보은에도 청년들의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