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문을 연 갤러리 소구무지(SOGUMJI)에서 오는 10월 13일까지 박계훈 작가의 개인전 ‘낯익은 유령을 마주하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중에 매달린 15점의 설치작품과 드로잉 5점, 조각 1점을 만날 수 있다.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박 작가는 과거의 기억, 폭력, 상처 등을 예술을 통해 재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장지 위에 드로잉과 페인팅 후 종이를 한 땀 한 땀 오리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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