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연구·공장 등 일라이트 지원센터 2026년까지 준공 목표

 

일라이트 클러스트 조감도. (영동군 제공)
일라이트 클러스트 조감도. (영동군 제공)

 

29일 영동군은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행안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99억 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11월에,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영동산업단지 내에 건립된다.

일라이트 클러스터에는 △공장 28실 △일라이트 전시관 △가공 및 시험분석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일라이트는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가축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등 각종 산업분야에 공급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라이트는 1937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처음 발견돼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동군에 매장된 일라이트 양은 5억 톤 가량으로 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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