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억 확보해 재가복지서비스 및 통합돌봄체계 강화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21일 괴산군은 충청북도가 주최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올해 총 사업비 7억 원(도비 2억1000만 원, 군비 4억9000만 원)을 투입해 ‘감동과 함께하는 괴산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이 시행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창구가 마련되고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자에게 △안전 주거 집수리사업 △퇴원 안정돌봄서비스 △병원 진료 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군에 필요한 재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읍면별 통합돌봄 매니저를 운영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가 진행하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기관 간 통합돌봄협의체를 구성해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연계하는 등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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