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충주농고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된 국원고등학교가 최근 본관 개축 및 후관, 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공사기간동안 구 남한강초등학교에서 생활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와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개교 93주년을 맞는 국원고는 그동안 낡은 건물 등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지난 2021년 고교평준화를 계기로 개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새로운 교육공간을 조성했다.

국원고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협력적인 학교 문화 조성 및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따뜻한 품성을 지닌 역량있는 민주시민을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국원고 관계자는 “대학캠퍼스 부럽지 않은 넓은 공간과 녹지공간에서 국원고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우며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원고 동문회는 국원고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국원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