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모습.(영동군 제공)
제4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모습.(영동군 제공)

 

오는 19일 영동군 용화면 용화면민회관 천년광장에서 ‘제7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가 열린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마을주민들이 관광객에게 저녁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까지 선사하는 문화축제다. 상촌면과 용화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첫 번째 축제를 연 이후 2회부터는 법인 ‘도마령사람들’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도마령 주민들이 준비한 저녁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용화초등학교 학생들의 동요 △천고 △색소폰 △포크송 △난타 순으로 진행된다.

임종덕·김관수 공동추진위원장은 “아름다움과 산골생활의 낭만을 알리고자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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