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기록집 올해 12권 출판, 현재까지 총 60권 제작

 

증평군이 8일 공개한 '증평기록집' 모습. (증평군 제공)

 

증평군은 주민운동으로 군 개청을 이룬지 20주년을 맞이해 ‘증평기록집’을 출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은 올해 제작된 12권의 증평기록집을 공개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증평기록집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증평 사람들의 삶과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을 담았다.

증평기록관은 증평 주민이 기록가가 되어 마을의 기록을 수집하고 선별하는 ‘증평아카이빙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60권의 기록집을 제작했다.

증평미술협회 봉대숙 기록가는 “올해 창립된 증평미술협회의 창립 과정을 기록하고 기록집까지 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의 작가 또 기록가로서 미술협회의 멋진 활동들을 계속 기록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농림부 농촌다움복원사업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5년째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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