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충북도 대변인 “자세한 것은 차차 알게 될 것”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최근 오송참사와 관련해 가짜뉴스가 횡행한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본보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윤홍창 대변인에 확인한 결과 지난 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 내용에 대해 윤 대변인은 “차차 알게 될 것”이라며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그동안 김영환 도지사의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고가 매매 의혹을 최초로 보도했다. 또 오송참사 발생 이후 김영환 지사의 행적과 괴산 후영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을 보도하며 충북도의 부실한 참사 대응을 지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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