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300㎡, 지상 2층 규모…2025년 개원 예정

공공산후조리원 구상안.(제천시 제공)
공공산후조리원 구상안.(제천시 제공)

 

제천시 하소동에 충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생긴다.

제천시는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00㎡, 지상 2층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착공은 오는 2024년 7월이고 2025년 상반기에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조리원 실내공간은 모자동실(13개), 영유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제천시는 “충북의 민간산후조리원은 청주, 충주를 제외하고 없는 실정으로 인근 지역으로 원정 출산·산후조리를 하고 있어 산모와 가족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후조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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