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65세 미만 발달장애인 대상…1년 30일, 1회 최대 7일 가능

 

충북도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시적 돌봄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충북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긴급돌봄센터 운영은 충북발달장애인 부모회가 담당하며 이용대상은 만 6세~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1년 최대 30일, 1회 최대 7일이다. 동시 입소 가능 인원은 여성 4명, 남성 4명으로 총 8명이다.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5000원이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면제다.

센터 이용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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