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5개 마을 500만원 지원, 2단계 3개 마을 3000만 원 지원
22일 괴산군은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어 관내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괴산군은 발전가능성이 큰 ‘선진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선진마을에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고, 마을공동체를 스스로 이이끌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마을을 선정한다.
관내 대상마을 중 신청을 받아 1단계 5개 마을을 선정하고, 각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꽃밭,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후 마을별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에는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하고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추진으로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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