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일 청주대 교수 진행으로 각계 전문가 참여..공항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미래청원포럼이 20일 충북문화교육원에서 청주공항활성화를 윈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미래청원포럼 제공.
미래청원포럼이 20일 충북문화교육원에서 청주공항활성화를 윈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미래청원포럼 제공.

 

미래청원포럼(미래청원연구소 공동대표 김헌일·박재성)이 20일 충북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주국제공항-중부권 미래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맥을 짚어줄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토론회는 김헌일(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청주대 교수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고, 박원태 청주대 항공운항과 교수, 박성원 현대건설 책임연구원, 강태현 민간항공사 조종사, 김영환 청주대 조경도시학과 교수,  윤성주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공군 비행절차개발담당관 등을 역임한 박원태 교수는 청주공항의 성장 가증성과 정부 투자 필요성, 공항 활성화를 위한 개발방향 등을 제시했다.

제주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 공항개발에 참여했던 박성원 현대건설 책임연구원은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과 공항 인프라 등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예비역 소령인 강태현 조종사는 군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17비행단과 청주시민, 청주국제공항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헌일 청주대학교 교수는 "지금까지의 뻔한 토론이 아닌 시민 중심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주요 인프라로 성장하기 위한 청주국제공항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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