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고정상개교도민행동, 14일 오후 5시 충북교육청 앞 집회 열어

 

충북대안교육연구회와 단재고 정상개교를 위한 도민행동(이하 도민행동)이 지난달 네 차례의 기자회견에 이어 14일 오후 5시 충북교육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연다.

도민행동은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구하며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담아 항의서한까지 보냈으나 충북교육청은 단 한 차례의 대화도 응하지 않고 설명 자료와 메일 등의 성의 없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민행동은 지난 5월 4일과 17일, 24일,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재고 정상개교 촉구와 대화를 요구한바 있다. 그러나 충북교육청은 지난 8일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는 이메일만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민행동은 “다시 한 번 충북도민들의 염원을 받아 미래교육의 닻을 내리는 심정으로 ‘단재고 2024년 정상개교’ 원안 추진을 요구하고,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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