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청주에너지시민협동조합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에서 ‘기후위기·에너지 위기시대, 지역 에너지 빈곤층 대책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들은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발생하면 다시 추가 대책을 붙이는 땜질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빈곤층 보호를 위해 지방정부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주시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영배 청주에너지시민협동조합 이사장 사회로 진행되며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청주시 에너지 빈곤층 보호를 위한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임은성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홍순덕 청주시 복지정책과장 △조종래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팀장 △홍덕화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양준석 행복디자인 사람 대표활동가 △이현주 청주시에너지센터장 △손은성 충북지속협 공평사회위원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