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가흥예술창고 입주작가 단체전 ‘기묘한 끌개(Strange Attractor)’展을 개최한다.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에 입주한 작가 중 여은희(타피스트리)·원종근(동양화)·이경민(도예)·이혁종(설치)·복기형(조각 및 설치)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 작품의 변화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1호에서는 이경민 영상의학과의 도자체험, 203호에서는 여은희 가정의학과의 캔버스 자수체험, 206호에서는 원종근 성형외과의 수제도장 만들기가 진행되며 전시의 해설과 야외체험 안내를 도울 수 있는 이혁종 치유센터도 운영된다.

또한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흥리 공예전시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5일 손 석고 뜨기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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