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괴산문화원이 2023년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은 올해 전국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운영 기관은 △사회적 소통을 위한 맞춤법과 어휘 프로그램 △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서사 쓰기 프로그램 △세대 간 갈등 극복을 위한 화법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 4개 영역 중 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문화원은 ‘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 서사 쓰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는 60세 이상 괴산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괴산문화원(043-832-35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이 자기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주체적 노년의 삶을 계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