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양희동 열사 정신계승, 윤석열 퇴진’ 촉구 결의대회 열어

 25일 민주노총충북본부는 오후 6시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양희동 열사 정신계승! 노동탄압분쇄! 윤희근 경찰청장 파면! 윤석열 퇴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25일 민주노총충북본부는 오후 6시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양희동 열사 정신계승! 노동탄압분쇄! 윤희근 경찰청장 파면! 윤석열 퇴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25일 민주노총충북본부는 오후 6시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양희동 열사 정신계승! 노동탄압분쇄! 윤희근 경찰청장 파면! 윤석열 퇴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25일 민주노총충북본부는 오후 6시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양희동 열사 정신계승! 노동탄압분쇄! 윤희근 경찰청장 파면! 윤석열 퇴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혁)가 집회를 열고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25일 민주노총충북본부는 오후 6시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양희동 열사 정신계승! 노동탄압분쇄! 윤희근 경찰청장 파면! 윤석열 퇴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김선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회동 열사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자존심을 짓밟혔다. 양회동 열사는 건설노조의 민주화와 건설동지들의 생계를 걱정하며 자신을 던졌다"고 말했다.

안건수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는 연대사에서 “우리 사회에 있는 수많은 도적떼는 제켜 두고 노동기본권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건설노동자만 희생양으로 삼고 잡아들인다”고 비판했다.

집회에 참가한 충북대학교 한 학생은 “양희동 씨의 죽음 이후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힘이 들었다”며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제3지대장 양회동 씨는 노조탄압중단을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3일 끝내 사망했다. 그는 유서에서 “이 정권이 정당한 노조활동을 ‘공갈, 협박’으로 매도해 탄압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제발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려 달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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