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30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농장 일대서 개최
제주 메밀 콘텐츠화한 역사·문화·관광 오감만족 축제
김창옥 교수, 안병태 셰프 토크쇼 등 프로그램 다채

‘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진행된다.

 

드넓은 농장 위에 눈꽃처럼 하얗게 수놓은 메밀밭과 메리 골드 등 형형색색의 계절 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참가자들은 어느새 눈 앞에 펼쳐진 몽환적인 분위기에 빠져든다.

‘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진행된다.

‘보롬’은 바람을 뜻하는 제주말이다. ‘와’은 ‘밭’을 지칭해 ‘바람부는 밭’을 뜻하는 지명이다.

보롬왓 메밀축제는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메밀을 생산하고 있는 제주의 메밀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농가 스스로 메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보롬왓의 올해 제주 메밀축제는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까지 우리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개성 있고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드넓은 농장 위에 눈꽃처럼 하얗게 수놓은 메밀밭과 메리 골드 등 형형색색의 계절 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김성수 대표가 이끄는 인형극 전문극단 ‘인형극단 친구들’의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28일, 29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귀도 즐거운 축제다. 첫날인 27일 오후 3시에 제주 자연의 목소리를 닮은 카운터테너 임준혁이 메밀밭을 전경으로 아름 다운 하모니를 선인다.

이어 가수 양대성이 ‘7080 추억의 버스킹 공연’으로 무대를 한층 달구게 된다. 버스킹 현장에서 신청곡과 사연을 받는 소소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시식 행사도 코와 입을 즐겁게 한다. 보롬왓 농장에서 자란 메밀로 쌀과 최상의 비율을 찾아내 직접 지은 가마솥밥의 향기가 주먹밥 시식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식도락의 기행을 맛보게 한다.

28일 낮 12시에는 대한민국 치킨대전 우승자 안병태 셰프가 진행하는 ‘메밀치킨 스페셜 토크쇼’가 열린다.

축제 기간 내에 산듸(제주 밭쌀)로 직접 빚은 전통 산듸주 시음회가 열린다.

메밀밭 사잇길을 쉴 새 없이 오가는 트랙터기차·깡통 기차 체험, 연날리기·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놀이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대미는 5월 30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마음치유 강사 김창옥 교수의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토크콘서트다.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김창옥 교수의 이번 토크콘서트는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앞서 보롬왓은 지난해에는 제주농경의 여신 자청비와 메밀 이야기를 주제로 300대의 드론과 음악‧무용공연을 ICT기술과 XR증강현실 드론쇼로 결합한 ‘플라잉아트인제주’를 메밀축제에서 선보여 야간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보롬왓은 지속가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트리즈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실험을 농장에서 구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고양시 등 전국 100여 개 기관‧단체에서 매년 교육연수와 벤치마킹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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