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실(16개)·코워킹스페이스·제품촬영장 등 구성

 

3일 열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준공식 모습.
3일 열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준공식 모습.

 

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및 주요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봉명동에 위치했던 충북센터를 이전하면서 청원구 오동동 밀레니엄타운 일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2021년 2월에 착공하여 총예산 41억 원(국비 14억, 도비 14억, 기존센터매각 13억)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323㎡,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여성창업자 및 예비여성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실(16개실) △코워킹스페이스 △제품 촬영실 △교육장 △화상회의실 △키즈룸 △여성전용휴게실 등이 구성되어있다.

센터 내 창업보육실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예비여성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제공되며,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센터는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여성기업인 창업과 역량강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여성기업인 육성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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