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소재 기업 ㈜피너코리아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고용한 공을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법무부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2009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전국적으로 70개 업체만 인증받았을 정도로 심사기준이 까다롭다. 충북에서는 피너코리아가 인증 2호 기업이다.

19일 법무보호공단충북지부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피너코리아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피너코리아 제공.
19일 법무보호공단충북지부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피너코리아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피너코리아 제공.

 

19일 열린 인증 현판 제막식에는 김기범 피너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김재건 법무보호공단충북지부장, 충북지부협의회 회장, 운영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범 대표는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취약계층의 사회복귀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40만원을 법무보호공단충북지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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