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보은동학제 모습.(보은군 제공)
2019년 보은동학제 모습.(보은군 제공)

보은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해 오는 14일~15일 보은군 일원에서 ‘제18회 보은동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장안리 동학취회지,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동학취회지 순례를 시작으로 속리초 운동장에서 130주년 보은취회 기념행사, 전시 및 각종 체험행사는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보은민회와 동학혁명’을 주제로 강연회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동학제 기념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15일에는 극단 늘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동학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천도교 추념사와 원불교의 천도재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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