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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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청주시 오창에 들어섰다.

충북도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연구원 ‘충북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식이 28일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권(안산), 충청권(서산), 전북권(익산), 강원권(춘천)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여는 이 연구소는 앞으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성분(납, 칼슘, 비소, 니켈 등) △이온성분(황산염, 질산염) △탄소성분(유기탄소, 무기탄소) △극미세먼지(PM1.0) △포름알데히드 등 총 40종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등 대기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연구소가 본격 운영되면 도내 설치된 도시대기측정망 30개소, 교외대기측정망 2개소 등과 통합분석을 통해 고농도 대기오염 현상의 과학적 원인 규명과 특성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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