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후 역사 구술조사 추진, 올해 말 매거진 배포

충주문화원 전경 (충주시 제공)
충주문화원 전경 (충주시 제공)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 역사 기록조사 및 보존연구를 위한 ‘2023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25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아 광복 및 한국전쟁을 전후 충주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충주시민들의 1959년 이전 지역에 대한 기억을 갈무리해 당시 충주의 모습을 재구성하고 근·현대사를 복원해 충주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한다.

구술자는 본인 신청 또는 주변인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내달 14일까지 충주학연구소로 전화(043-857-8926)또는 이메일(cjhak2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등의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사업의 결과는 편집과정을 거쳐 올해 말 ‘충주와 사람들, 충주의 광복과 전쟁’이라는 제목의 구술매거진으로 간행·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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