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6개월간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 활성화 위해 사업 발굴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이달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시행‧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26년까지 5개년의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군이 추진하는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은 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의 생활 인구를 증대하고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을 방지하여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20개 부서와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함께 지역 여건을 반영한 투자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이라는 주제로 내달 14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가 내실 있게 구축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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