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9월까지 진행

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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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학령인구 감소대책과 교육경쟁력 회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20일 괴산군은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 발굴과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 교육여건 및 교육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 △교육발전 비전 및 전략 △초·중·고·대학 파트별 교육발전 세부추진계획 및 연도별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기간은 올 9월까지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은 지난해 3월 목도고가 폐교되면서 고등학교로는 괴산고가 유일하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13일 올 장학사업 예산을 지난해 수준으로 확정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관내 모든 고등학생 대상 장학금 100만원 지급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고,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중학생들에게도 1인당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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