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보은영화관 ‘with 씨네Q’ 영화관람료를 3월 1일부터 1000원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물가상승과 전국 주요 영화관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영화 배급사들이 지속적으로 인상을 요청, 최근 군 영화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일반 관람료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3D영화 관람료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단 청소년 및 우대 대상자(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사병)는 기존대로 5000원이다.

보은영화관은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에 있으며, 54석, 37석 규모의 2개관을 갖추고 있다. 보은영화관 씨네큐 누리집(www.cineq.co.kr.)이나 현장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