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경기장,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 3월부터 민간운영

왼쪽부터 월오동 스쿼시경기장,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청주시 제공)
왼쪽부터 월오동 스쿼시경기장,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청주시 제공)

월오동 스쿼시경기장과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 운영이 3월부터 청주시설관리공단에서 민간으로 전환된다.

청주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모집했고, 6일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쿼시경기장은 2025년까지 충북스쿼시연맹이 맡아 운영한다. 청주시는 2억 5000여 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정축구공원과 흥덕축구공원은 청주시축구협회가 맡아 운영하며, 청주시는 청주시축구협회에 연간 4억 원가량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종목별로 전문성을 확보한 관련 민간단체를 활용해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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