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도로 확장 등 6개 사업 추진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 사거리 모습. (괴산읍 제공)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 사거리 모습. (괴산읍 제공)

 

 

3일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 등 혼잡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호국원진입도로(문광교~ 문광삼거리) 도로확장사업 추진 등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6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와 괴산읍 동부리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 각각 80억 원, 12억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문광교~문광삼거리 국도19호선 도로확장사업’에 120억 원을 투입해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호국원 진입도로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

이외에도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에 각각 7억5000만 원을 들여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연풍면 행촌교차로에는 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연결로를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도로망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성, 교통편의성 향상과 함께 접근성을 높여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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