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다문화학생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찾아오는 세계시민교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1월에는 3일(1월 25일~27일), 2월에는 5일(2월 13일~17일)동안 각각 운영된다. 참여 학생은 제천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로 1회당 24명의 학생들이 영어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40분까지 활동중심 형태로 이루어지며 중식을 포함한 모든 과정은 무료다. 면단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교통편이 제공된다.

현재 제천지역에는 8개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30% 이상이 이주배경 가정의 다문화학생들이다. 또한 단양지역에는 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단양지역 학생들은 8월 여름방학기간동안 ‘찾아오는 세계시민교실’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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