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90억 원 투입, 이달 7일~12일 보상계획 공고

사업대상지인 심천면 초강리 일원 전경. (영동군 제공)
사업대상지인 심천면 초강리 일원 전경. (영동군 제공)

 

 

11일 영동군이 심천면 초강리 일원 옛 물길터를 복원하는 ‘영동천 옛 물길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3일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열람 및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환경부 옛 물길 생태하천 복원 시범사업에서 농업진흥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관찰데크 △학습장 등을 조성한다. 토지보상협의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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