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괴산군에 장난감도서관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영유아 보호자들은 연회비 1만원으로 장난감과 책을 3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괴산군은 오는 3월 괴산읍 읍내로6길에 위치한 괴산아이사랑꿈터 내에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괴산군에 따르면 장난감도서관에는 연령별 장난감 800여 점과 1400여 권의 영유아 도서가 구비돼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또는 재직 중인 영유아 보호자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원하는 장난감(2점)과 도서(6권)를 3주간 대여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는 연회비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