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72세 영농 종사자 대상, 1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접수

증평군청 전경. (증평군 제공)
증평군청 전경. (증평군 제공)

 

 

4일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에게 여가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1억 4250만 원, 750명에게 1인당 연간 19만 원(자부담 2만 원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를 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이달 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이장에게 농어업인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여성농어업인들에게 더욱 활력있는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꼭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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