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1월 한 달 동안 전통시장에서 영동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이들을 추첨, 총 800명에게 3만원 또는 5만원의 영동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또 1월 14일, 17일, 18일 3일 동안에는 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 주방세제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영동군은 1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와 ‘시장상인회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는 전통시장 내 영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방문, 영동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10만 원 이상 이용자 중 당첨자 300명에게는 5만원의 영동페이가,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이용자 중 당첨자 500명에게는 3만원의 영동페이가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또 ‘시장상인회 경품 이벤트’는 행사 당일 3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후 1시부터 소진 시까지 주방세제 세트를 제공한다.

군은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관내 전통시장 및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고,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 및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이벤트로 전통시장 매출이 상승하고, 이용객이 증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