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화면 주민자치위, ‘용화면 우리 마을 이야기’ 발간

영동군 제공.
영동군 제공.

주민들의 얼굴 사진이 실린 마을지도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용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용화면의 옛 모습과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사진을 엮은 ‘용화면 우리 마을 이야기’를 만들어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용화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사진과 마을지도, 1980년대 용화면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수록돼 있다.

김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인물지도는 우리가 뛰놀던 터전과 그곳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을 남긴 의미 있는 기록물”이라며 “주민들이 살아온 발자취뿐 아니라 추억, 마을역사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 “소중한 우리의 이야기를 남기는 것뿐만 아니라 자손들에게 들려주는 큰 의의가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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