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술관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 구축
내년 1월 24일까지 AR(증강현실) 프로그램 운영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 웹사이트 캡쳐.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 웹사이트 캡쳐.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은 문체부에서 공모한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플랫폼을 통해 과거 전시에서 생산된 사진, 영상 등 기록물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 웹사이트(https://bigblueart.site)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과 연계한 참여형 AR(증강현실) 프로그램 ‘여울풍경’을 미술관 3층에서 내년 1월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여울풍경’은 대청호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호숫가의 식물을 심으면서 가상의 대청호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AR 프로그램이다.

한편, 미술관은 1996년 대청호 일대에서 열린 ‘대청호 국제환경 미술제’에 담긴 수몰의 아픔, 환경에 대한 의미를 담아 2020년부터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을 운영하는 등 환경미술을 소재로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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