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전시관 일부·제2~3전시관 전체·수장고 시설 개편
청주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상설전시실 개편 공사를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임시 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제1전시관 일부와 제2~3전시관 전체, 수장고 시설을 개편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제1전시관은 기존 ‘직지’를 중심으로 한 전시구성에서 프로젝터 교체 등 전시를 보완할 예정이며, 제2전시관 및 제3전시관은 ‘인쇄술의 역사’를 주제로 유물 위주의 단순한 전시가 아닌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형의 전시를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근현대인쇄전시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휴관기관 중에도 정상 운영된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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