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청주시 제공.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청주시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20일 건강한 가족문화 증진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12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60억 원)을 투입된 가족센터를 신축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1층 주차장, 2층 북카페·공동육아나눔터·상담실, 3층 다문화가정 교육장 및 교육실·세미나 등을 위한 강당, 4층에는 요리교육실이 있다.

향후 가족센터에서는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상담 및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아이돌봄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은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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