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머스켓·와인·일라이트 등 이달 중 '고향사랑e음‘ 등록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19일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공급업체의 공급계획,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살펴 최종 엄선했다.

평가 결과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샤인머스켓, 사과, 곶감) △추풍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쌀) △황간농협상촌지점(호두, 호두기름, 감양갱) △와인팩토리(와인) △나노헬스케어(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 등 12개의 공급업체가 선정됐다.

군은 이달 중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개인 당 연간 기부 상한액은 500만 원으로 10만 원 이하는 100%,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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