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5일, 청주 일원서 전시·워크숍·체험행사 등 개최

15일 청주시는 청주시 일원서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기록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공)
15일 청주시는 청주시 일원서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기록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청주기록원 일대에서 ‘기록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인 ‘기록문화주간’은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기록문화 확대를 지향하며 해마다 진행된다.

이번 기록문화주간은 △도시 △마을 △희망 △상생 △공감 다섯 가지 테마로 청주기록원 일대 및 청주시 일원에서 전시와 공연,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특히, 22일에는 청주기록원 1층에 들어선 ‘시민기록관’ 개관식이 진행된다. 개관행사와 더불어 3개 테마로 구성된 개관전과 상설 기획전 ‘미호강 무심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기록관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구현을 위한 플랫폼이다. 청주의 기록유산과 시민 기증 기록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등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청주의 동네와 마을에 자리한 기록저장소, 동네기록관 15곳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가 진행된다.

금천동 동네기록관의 ‘시간을 파는 가게’, 꽃천지가덕 동네기록관의 ‘농촌 마을 기록 커뮤니티’ 등 동네기록관의 기록 활동을 사진과 인터뷰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21일~22일 이틀간 진행되는 전국 기록협력 네트워크 ‘기록예찬’, 17일~23일에는 벽화그리기와 옛 책 만들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소 기록체험’이 진행된다.

17일~18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는 전통 타악 코미디 음악극 ‘파란설화’, 24일~25일 금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재즈콘서트가 운영된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기록문화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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