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득 상담 및 차량 개조 안내 무료로 실시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 제공.

청주에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로교통공단은 14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 ‘청주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앞으로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 상담 및 장애 유형에 따른 적합한 차량 개조 안내, 운전능력 측정, 학과시험, 장내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장애인들은 충북권에 지원센터가 없어 대전 등을 방문, 서비스를 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충북권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대와 청주시 등록 장애인 4만여 명에게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 수요에 맞추어 장애인 중심 교통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 장애인 운전지원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 또는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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