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 4100만 원 투입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실시

옥천군 청사
옥천군 청사

 

 

옥천군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군내 보건진료소 5개소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국원·대정·석탄·지수·개심보건진료소 5곳으로 군은 국비 5억89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억 41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쿨루프(Cool Roof),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보일러, 고효율 조명(LED) 교체와 에너지 성능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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