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창고 37동에 예술교육 전용 공간 조성
8일~10일 동부창고 일원서 교육·체험 행사 운영

청주 꿈꾸는 예술터 (사진=뉴시스)
청주 꿈꾸는 예술터 (사진=뉴시스)

 

 

8일 청주시는 동부창고 37동에 예술교육 전용공간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 꿈꾸는 예술터는 문체부 추진사업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꿈꾸는 예술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창고 37동에 조성됐다.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예술가와 함께 상상하고 예술을 경험하는 예술교육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약 1388㎡ 규모에 △창의·창작형 활동 공간인 ‘실내놀이장’ △공연 활동을 위한 ‘원형활동실’ △야외놀이터(작업장) 등으로 구성됐다.

8일부터 10일까지 개관 기념 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포럼, 워크숍 등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와 창의예술교육공간(동부창고 38동)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예술가와 파트너들이 공동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를 배우다’의 창작결과물, ‘주말예술창고’ 영상 등 전시를 만날 수 있다.

8일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투리목공소’, ‘비약의 소리, 톡톡’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10일은 예술워크숍 ‘아트라운지’ 등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9일~10일 충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 전시와 포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등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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