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에너지 사용량 최근 3년 평균보다 10%이상 감축 계획

충북도는 국제적 에너지 위기 대응과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이행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 모든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3년 평균보다 10% 이상 절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및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10’에 따라 수립하는 것이다.

도는 동절기(10~3월) 에너지 사용량(3년 평균)을 전력 245만6198㎾h→221만578㎾h, 가스 6만712N㎥→5만4641N㎥으로 낮춰 10%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계획은 △난방설비의 탄력적 운영으로 사무실 실내온도 17℃이하 유지 △권역별 난방설비 순차운휴에 따라 16:30~17:00까지 모든 난방 가동 중지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낮 시간 복도 및 사무실 창가 조명 소등 △심야 시간(23:00~익일 일출시) 서문 전광판 소등 등이다.

아울러 에너지지킴이(각부서 주무팀장)와 에너지 점검반을 구성해 각 부서의 에너지 이용실태를 수시로 점검·계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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