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이하 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으로 올 한해 인구 637명을 유입했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이하 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으로 올 한해 인구 637명을 유입했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이하 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으로 올 한해 인구 637명을 유입했다고 밝혔다.

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진천으로 전입한 기업체 노동자세대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1인 세대에 100만원, 2인 이상 세대 22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추진해 610세대 747명이 진천군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구유입 효과를 확인한 진천군은 올해 사업을 연장해 추진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558세대 637명이 전입했다.

읍‧면별 신청현황을 보면, 지난해 덕산읍 359명(294세대), 진천읍 171명(149세대), 광혜원면 94명(70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덕산읍 277명(235세대), 진천읍 186명(169세대), 광혜원면 112명(101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30세대의 지원신청이 전체 신청자의 과반이상인 64%(394세대)를 차지했다. 올해는 72%(407세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원사업의 꾸준한 성과를 확인한 만큼 오는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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