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중 청주시 오송에 90KW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국고보조사업’에 선정,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옥상과 주차장 부지에 9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확보된 국비는 1억 350만 원이고 여기에 시비 1억 350만 원이 투입돼 총 사업비는 2억 700만 원이다.

청주시는 태양광, 지열,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90kW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117MWh의 발전이 가능해져 53tCO2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