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면담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면담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내년부터 괴산고등학교의 입학정원이 확대된다. 기존의 5학급 100명(학급당 20명)에서 6학급 132명(학급당 22명)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괴산고의 입학정원 확대 요구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괴산고의 현재 입학정원은 104명이고 관내 중학교 8곳의 졸업생은 170여명이다. 학부모들은 목도고가 폐교됨에 따라 괴산고에 입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점을 들어 정원확대를 요구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달 12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정원확대를 요구하기도 했다.

괴산군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생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과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행복보금자리 및 청년 농촌 보금자리 등을 통해 괴산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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