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시민·사회·진보정당·민중단체들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북도청 정문 앞 도로에서 ‘2022년 제2차 충북민중대회’를 연다.

지난 7월 23일 제1차 대회에 이은 것으로 생존권의 위협을 분쇄하고 민중들의 힘을 연대하기 위한 행사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의 ‘노동존엄 실현’을 주제로 한 발언을 시작으로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의 ‘CPTPP 저지 및 농민생존권 사수’, 진보당 충북도당의 ‘한반도 평화실현’, 기후정의행동단의 ‘기후정의실현’, 정의당 충북도당의 ‘물가폭등 저지’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결의문 낭독 이후 참가자들은 충북도청 정문→충북도청 서문삼거리→홈플러스→청주대교→상당공원 일대 1.4km를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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