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부터 접종
만 75세 이상, 내달 12일부터 순차적 실시
청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순차적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을 처음하거나, 총 1회 접종력만 있는 어린이가 해당한다.
대상 어린이는 이달 2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며,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10월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와 임신부의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 대상 접종은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70~74세는 동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청주시 자체사업으로 만 60~64세 취약계층 등 지자체 사업 대상자에게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가 백신으로 진행되며, 청주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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