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만 9~24세 청소년 대상, 내달 15일까지 접수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홍보물. (제천시 제공)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홍보물.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31일 제5회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내가 바로 정책프로슈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문제와 불편사항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정책을 제안 받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9세~24세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내달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제안된 정책은 2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제안서를 제출받아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오는 11월 시상하게 된다.

지난 2019년에 제안된 ‘청전지하상가 청소년문화공간 조성’정책이 ‘제천시청소년꿈뜨락’으로 재탄생하여 운영 중이다.

2021년에는 보편적 복지 소외 대상인 청소년수당 정책을 제안하여 올해 3월부터 청소년수당 ‘제천시청소년꿈모아바우처’ 사업이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을 기대하며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여성가족과,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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