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한 달간 작가초청·공연·특강·체험 등 운영

충주시립도서관 9월 문화 행사 홍보물. (충주시 제공)
충주시립도서관 9월 문화 행사 홍보물. (충주시 제공)

 

 

30일 충주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서관과 함께하는 2022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주제로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공공도서관 12곳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특강, 체험 등 총 4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 곧 사라져요’의 저자 이예숙 작가 초청 북토크와 바다 동물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2022년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위플레이’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초청 이벤트’, ‘일회용품 줄이기 나만의 그릇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업사이클링 키링 인형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미니공기청정기 만들기 △영화로 보는 책 △독서왕 시상 △연체자를 구해줘 △두 배로 독서이벤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충주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빌리고 열람하는 도서관’에서 벗어나 ‘휴식과 느낌이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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